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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임 보도국장, 내부 인사절차 거쳐 사장이 임명한 것”

청와대가 배경이라 주장하는 KBS노동조합 주장 ‘일축’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의 임명 배경에 청와대가 있다는 KBS 노동조합의 의혹제기에 사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얼마 전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보도국장직에서 물러난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뒤를 이어, KBS 보도국장에 선임된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이 청와대를 다녀온 직후 보도국장으로 기용되었다는 의혹이 KBS 노동조합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사측은 KBS 노동조합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고 “당시 시사제작국장이던 백운기 국장은 지난 11일 삼청동 총리공관 주변 커피숍에서 업무 협의차 관련자와 만났지만 이는 보도국장 임명과는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며 “보도국장 임명은 방송 부사장과 보도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내부 인사절차를 거쳐 사장이 임명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KBS 신임 보도국장으로 선임된 백운기 보도국장은 지난 11일 ‘불법 대북송금 혐의’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의 무죄를 강변했던, ‘추적 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편의 방송을 보류시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와 그 외 다수의 좌파진영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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