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그라드호텔 건축공사에 참가한 43개사 공사채권단(대표 유성제)이 4일 오후 2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을 최저 낙찰가(164억원)보다 80억원 더 높은 245억에 낙찰받은 (주)동원산업과 채권보전을 위해 편법경매를 공모한 유암코를 규탄했다.
이들은 또한 "자본금 1천만원에 불과한 낙찰자 (주)동원산업이 135억원 공사채권을 갖고 있는 유치권자의 점유현장에 용역들을 난입시켜 강탈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순천시에 대해서도"지난해 순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호텔 점유를 자제했다"며 "이제는 순천시가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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