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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들을 위한 기념행사 개최

UN참전용사 후손 대학생들, 할아버지와 함께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의 의미를 일깨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인 UN참전 21개국 청소년 100명과 국내 대학생 100명을 초청하여 23일(일)부터 29일(토)까지 6박7일간 『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목) 밝혔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그들의 할아버지들이 피 땀 흘려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참전 1세대와 일정을 같이 하면서 1세대의 참전 경험 등 회고담을 듣고 그들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한다. 또한 국내 대학생 참가자를 대폭 늘여 UN참전국 청소년들과 1:1 교류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돈독한 우의를 다진다.

24일(월) 오전 9시 30분에 나라사랑 정신이 깃들어 있는 장소인 국립서울현충원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 후 참가자들은 현충탑 참배와 전사자 묘비를 찾아가 헌화하고 비석을 직접 닦으면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옮겨서 오후에는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 소속 홍보위원장 강태호 MC의 영어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UN참전국 후손들과 한국 대학생사이의 친목을 도모했다.

24일 이후 이어질 프로그램에서, 25일(화) 오전에는 참전용사와 함께 6․25전쟁 63주년 중앙행사에 참가하고, 오후 5시에 목동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아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시구와 시타행사를 갖고 관중들에게 UN군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게 된다.

26일(수)에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특별기획 사진전 “아! 잊힐리야”를 참관하고 저녁에는 잠실롯데호텔에서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전용사 1세대들과 함께 참석하여 이 분들의 생생한 참전 경험담을 듣는다.

27일(목)에는 DMZ와 제3땅굴을 견학하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직접 목격하고, 28일(금)에는 특전사부대에서 공수지상훈련(낙하산 훈련)과 레펠훈련(비행모형 훈련) 등 병영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은 혹독한 훈련과정을 통해 땀과 인내를 경험하면서, 60년전 그들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겪었을 고통과 인내를 이해하고, 희생의 가치를 일깨우며 존경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9년부터 UN참전용사 후손들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청소년 평화캠프 행사를 하였으며 2012년까지 735명을 초청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이 행사를 통해 6․25전쟁 UN참전용사 후손이라는 구심점으로 모인 세계 각 국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60여년전의 폐허에서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을 보여줌으로써 참전용사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21개 참전국 청소년들이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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