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양관광 및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오염행위 경각심 고취와 사전 예방활동을 위해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2013. 6. 10 ~ 21까지 2주간 실시되며, 중점단속 내용은 선박에서 발생되는 기름등 오염물질 적정처리 여부와 중소형 조선소의 폐기물 관리 및 처리실태 확인등이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선박ㆍ해양시설등에서 해양오염행위 25건등 총71건을 적발했고, 환경보호를 위한 국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오염 행위를 신고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단속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해서는 엄중처벌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경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으로 친서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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