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서남해안 여객선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국민 행복을 위한 신 정부 국정철학인 안전한 사회 조기달성을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포해양경찰서 관내 여객선 45척 중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및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6척이 대상이다.
해경, 항만청, 운항관리실, 선박검사기관(KR, KST)등 항해, 기관, 통신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은 보유장비 적정 운영상태, 사고유형별 안전 및 비상조치, 조난시 생존기술 및 구조술등 운항에 필요한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 과 선박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중이다.
김문홍 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는 올해 해양경찰은 「안전한 바다, 국민의 행복」을 목표로 사후대응에서 예방활동 강화로 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해 해양사고 30%감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항해 종사자는 출항전 안전점검 및 운항시 주변경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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