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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군입대 전설, 고의적 거짓말로 판명

98년도 다큐에서 김미경, "오늘 군입대 하는 날" 증언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의 거짓말 논란의 핵심이슈였던 집에다 이야기도 하지 않고 군대에 갔다는 스토리가 안철수씨의 고의적인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안철수씨는 2009년 6월 17일에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새벽까지 백신을 만들어서 PC 통신으로 보내놓고) 입영열차를 타고 대구에 있는 군의학교로 내려가게 됐죠. 근데, 가서, 이제 내무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전날 가족들과 헤어진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같이, 이제, 밥 먹고 서로 따뜻한 이야기 나누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가 군대 간다는 이야기도 안 하고 나왔어요.”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연히 출연자들도 감짝 놀랐다.

<강호동> "가족들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유세윤> "실종이잖아요, 실종!"
이 스토리는 자기 일에 몰두하는 안철수의 천재성을 상징하며, 심지어 금성출판사가 발행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년 7월30일 검정한 '고등학교 국어 하'에 실리기도 했다.

98년도 MBC다큐 성공시대 재연극에서 김미경 "여보, 오늘 군입대 하는 날이잖아요"

그러나 부인 김미경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군대를 가는 날 아침이니 허겁지겁 나가는 안원장을 따라가서 함께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고 증언, 안철수의 거짓말 논란이 벌어진 것.

안철수 측은 대선 기간 내내 이러한 거짓말에 대한 별다른 해명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1998년 같은 MBC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안철수편에서, 이런 거짓말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안철수의 증언 등으로 구성된 이 다큐에서 재연극을 통해 김미경씨는 안철수씨에게 “여보 오늘 입대하는 날이잖아요”라고 알려주는 대목이 나온다. 또한 뒤이어 김미경씨는 조선일보 인터뷰와 똑같이 서울역에 함께 갔다고 증언한다.

이미 1998년 본인이 부인과 함께 직접 출연한 다큐에서,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서울역에 간 것이 확인되었고, 본인 스스로 이 다큐를 수십번 넘게 보고 지인들에게 소개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안철수씨는 젊은층이 즐겨보는 무릎팍도사에 출연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가 군대 간다는 이야기도 안 하고 나왔어요”라는 깜짝 거짓말을 하여, 이것이 교과서에까지 실리도록 방치한 것이다.

MBC, 안철수 거짓말 논란의 핵심 무릎팍도사 UCC 동영상 모두 삭제요청

한편, 군입대 관련 거짓말은 물론, 직원들에 주식을 다 나눠준 것처럼 오인하게 한 발언, 단란주점이 무언지 모르는 척했던 발언 등 대선 내내 논란이 되었던 MBC무릎팍도사 안철수 편은 유투브닷컴 등 UCC 사이트에서 전체가 다 삭제되었다.

특히 미디어워치 팀이 군입대 관련 거짓말 부분만 직접 편집하여 올린 동영상조차 MBC 측의 요청으로 실시간 삭제되고 있다. 미디어워치 측은 왜 안철수의 거짓말 논란이 되는 무릎팍도사 동영상만 MBC측이 삭제를 하고 있는지, MBC에 문의를 해놓은 상황이다. 안철수편 이외의 다른 무릎팍도사 동영상은 모두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1998년 MBC 다큐 '성공시대'의 재연극과 부인 김미경씨의 증언



MBC엔터계정으로 올린 무릎팍도사에서의 군대 관련 안철수 거짓말 동영상


MBC 사장선임 TV공청회 촉구 세미나

일시:4월 3일 (수), 오후 3시~5시

장소: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회견장


주최: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한국방송통신학회,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
한국시민단체협의회,인터넷미디어협회,MBC공정방송노동조합

주관:공영방송정상화 국민행동


주제:
MBC 사장선임 TV공청회 촉구


사회: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전)KBS 뉴스 앵커


격려사:

서경석목사,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최창섭서강대 신방과 명예교수

강동순전)KBS감사,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김경재새누리당 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발제:

(1)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MBC 10대 개혁과제

(2) 이상로 MBC공정방송노조 위원장, 경영학박사

MBC사장 선임 TV공청회 필요성


토론:
(1)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두두리 대표

(2) 정수채 전)MBC 공정방송노조 위원장, 전)MBC프로덕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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