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완도해역의 노후 등부표를 교체 하고 동기점멸시스템을 도입해 완도항 통항분리 해역의 해양교통시설 기능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등부표 교체작업은 지난 3월 13일 여수항만청 부표정비선(창명호)이 목포해양항만청(진도소) 관내 총 42기 중 교체주기가 도래한 완도권 등부표 6기에 대해 교체ㆍ정비했다.
또한 완도해역 소덕우도통항분리 항로상 8기의 등부표에 대해 “바다의 Blue Highway” 기능을 구축하고자 동일한 주기의 등색ㆍ등질을 나타내는 동기점멸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시인성을 증대했다.
특히 등부표는 항해하는 선박에 암초, 저수심 해역 등의 존재를 알리고 항로를 표시하기 위해 해상에 설치하는 해양교통시설로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김동태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해양교통시설의 기능을 철저히 유지해 최적의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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