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이상 줄이기 위해 3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자유시장, 동부시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6개 시민단체(목포시새마을회, 전남목포소비자연맹, 목포YWCA, 녹색목포21, 개인택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210여명이 참여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입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목포시에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 일환으로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36개소 중 33개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아파트로 지정하였으며 2013. 3월~5월(3개월간)까지 운영하여 감량실적 등이 우수한 공동주택 9개소에 대해 6월중에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20% 달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작은 실천(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 메모, 먹을 만큼만 주문, 남은 음식 포장해 가기 등)”을 당부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