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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항에서는 중국과 목포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목포신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목포시에 따르면 3월 12일 상황실에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남성해운(주), 목포신항만(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중국 톈진, 다롄, 칭다오항 ↔ 대한민국 목포신항 ↔ 일본 니이카타, 토마코마이, 쿠시로, 센다이, 하치노혜항』간 정기 컨테이너선 운항 협약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은 목포신항만에서 선사, 화주, 시민, 관계기관 등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무용단의 취항무를 시작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힘찬 발판을 다지는 역사적인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신규 항로개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목포시와 전라남도, 목포신항만(주)이 합동으로 포트세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년 반 만에 신규항로 개설 성과를 거두게 됐다.

주요화물은 호남지역과 대불공단 등에 있는 전자, 자동차, 화학업체 등으로 연간 약 10,000TEU의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시는 컨테이너선 유치에 따른 항만이용수입, 거리단축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연간 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에 따라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 신규 개설 선사에 대하여 1회에 한하여 3억원을 지원하고, 선사ㆍ화주ㆍ물류기업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서 1TEU당 1차년도는 30,000원, 2차년도는 15,000원, 3차년도는 9,000원의 인센티브를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목포항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물동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목포신항이 동북아의 서남해안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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