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전라남도 지원으로 이뤄진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의 ‘전남 친환경 축산물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의 전남 친환경 축산물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은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공모에 선정돼 정부와 순천시 등 8개 시군이 총 82억 원을 투입, 지난 2월까지 6년간 추진됐다.

사업 추진 결과 총 매출액 1천408억 원, 고용 창출 331명의 성과를 거둬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친환경(무항생제) 친환경축산 인증 지원 764건(전남의 38%), 청한우, 청녹돈, 청한돈, 청오리, 청육계 등 친환경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개발과 육포, 곰탕 등 친환경 가공제품 6건을 개발해 이마트 및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망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순한한우 및 청한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통해 가맹점 37개점을 개소하는 등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물의 유통망 구축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와함께 친환경 위탁교육, HACCP인증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2천36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특산물(유자, 녹차 등)을 활용한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주)삼양사’로 기술이전 하는 등 7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2년 1월 한미 FTA체결에 따른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축산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남 축산의 친환경 한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을 주관한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망 구축, 친환경축산물 판매장 확대, 해외박람회 참가 등 유통마케팅을 강화해 수익 창출모델 확립을 통한 사업단의 자립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첨단기술(u-IT기술)을 활용한 축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동물 복지형 축산물 유통 확대 등 축산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전남 친환경 축산식품 생산유통시스템 강화사업은 올해 완료된 전국 15개 RIS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꼽힌다”며 “앞으로도 지역연고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황칠 소재산업 가치사슬 연계 강화, 장흥 해조류 자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진돗개 명견화, 석류이용 헬스케어(Health-Care) 신소재 및 뷰티제품 개발, 천연염료 기능 및 마케팅 활성화 등 8개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