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문홍)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람선 H호가 항해 중 운항부주의로 충돌하여 H호가 침몰, 승선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하는 등 최근 2년간 3월부터 6월 사이 농무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07척, 424명으로 총 6명의 사망.실종의 인명피해가 발생 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최근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상습 농무구역 및 해양사고 발생해역에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선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하고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해양 종사자들이 농무기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관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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