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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서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 교복 물려 입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만원이 넘는 교복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통해 따뜻하고 검소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한 관내 26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복, 하복, 체육복 등 5,520여점을 수집했다.

이와 관련 수거 된 교복은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협회 전남지부와 서로사랑나눔 봉사회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탁, 수선 등 교복을 새롭게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깔끔하게 단장된 교복은 행사기간 동안 교복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중・고생들에게 지원된다.

교복 물려입기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16,200여점을 수거, 3,167명에게 10,097점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교복을 새로 구입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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