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설계하는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활동 평가를 통해 2013년은 지혜로운 뱀의 기상을 닮아갈 각오로 활기찬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의 활력을 선도하는 농촌여성의 봉사자로서 읍면단위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읍ㆍ면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주1회 방문목욕 봉사를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회장 윤미순(55세, 현경면)씨는 “봉사활동은 보람도 크지만 자신의 삶을 살찌우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특별히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작은 활동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올 한해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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