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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재철 MBC사장 '무혐의' 의견 검찰 송치

네티즌들 "애초에 잘못 없는 사람에게 죄 뒤집어씌운 게 노조 아닌가" MBC 노조 비판

MBC 노동조합에 의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해 경찰은 '무혐의'로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9일 MBC 노조에 공문을 보내 "MBC 노동조합이 고발한 김 사장의 업무상 배임과 부동산등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MBC 노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김재철 사장에 대한 경찰의 무혐의 조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에 대해 검토 중인 특별사면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이다."라며 "증거 불충분을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통수권자의 지시 때문일 것이다."라는 억측을 내놓았다.

이에 더해 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은 "만일 검찰도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다면, 이는 편파보도로 여권의 대선 승리에 공로를 세운 것에 대한 봐주기로밖에 볼 수 없다."며 경찰의 판단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여야가 함께 국회에 공영방송정상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김재철 사장의 배임과 횡령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김재철 사장 고발 건의 '무혐의' 검찰 송치에 대해 네티즌들은 "혐의가 없으니까 무혐의지 애초에 아무 잘못 없는 사람에게 죄 뒤집어씌운 게 XXX 노조들 아닌가?" ,"무서운 건, 무죄 판결을 받아도 일반 대중의 머릿속에는 김재철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MBC 사장으로 기억된다는 거지. 그러니 허위 사실을 퍼트려 나중에 들통이 나더라도 간첩들에게는 언제나 남는 장사가 되는 것이야. 남는 장사가 안되게 하려면, 허위 사실을 퍼트린 놈들이 끝까지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해야지."라며 그간 MBC 노조가 벌인 행태에 분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리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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