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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무용가J씨 보도 우리가 틀렸다” 정정·반론보도문 게재

MBC노조 주장 적극 실어온 일부 대중문화매체에도 경각심 줄 듯

무용가J씨에 관한 MBC노조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받아썼던 좌파매체 뿐 아니라, 똑같이 따라 보도했던 연예매체도 정정·반론보도 대열에 합류했다.

대중문화와 스포츠 전문 종합매체인 마이데일리가 3일 ‘무용가 J씨 아파트 구입 논란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마이데일리는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5월 22일 자 엔터테인먼트면 「MBC노조 "김재철 사장·무용가 J씨와 아파트 공동 구입"」제목의 기사에서, MBC 노조의 기자회견 발언을 인용해 ‘지난 2007년 김재철 사장과 J씨는 충북 오송의 아파트 3채를 공동 구입하고 전세 관리도 함께 해왔다. 또 J씨가 김 사장의 특혜를 등에 업고 MBC로부터 수 억 원을 벌어들이던 시기와 아파트 구입시기가 일치한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J씨가 아파트를 구입한 시기는 2007년이 아닌 2009년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한편 J씨는 ‘충북 오송 아파트는 2009년에 김 사장과는 무관하게 개인자금으로 단독 구입한 것이지 MBC 자금을 빼돌려 김 사장과 공동구입한 것이 아니다. 또한 김 사장 명의의 아파트 전세 계약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면서 또 “MBC로부터 받은 20억 원은 적법한 계약에 의한 공연 제작비 총액이지 개인이 받은 출연료가 아니며, 2009 ~ 2012년 3월 MBC로부터 받은 순수 출연료는 7천만 원 정도다"라고 알려왔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디어오늘, PD저널 등뿐 아니라, MBC노조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받아썼던 일부 대중문화 전문매체까지 정정·반론보도 철퇴를 맞게 되면서, 앞으로 노조의 주장을 대변하듯 검증없이 그대로 받아써오던 대중문화 전문매체들의 잘못된 보도행태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폴리뷰' 차희무 기자 m5598ch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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