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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를 돕는 ‘범죄자 조력자’들과 최후의 심판

경향신문-MBC노조-민주통합당이 만든 또 하나의 거짓, 국민 심판을 두려워하라!

도대체 이런 작자들이 공정방송, 공정보도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이고, 대한민국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란 신분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고 부풀려, 집요하게 끝까지 미운놈 쳐내겠다는 그 악랄함이 김대업을 만들어낸 그 세력답다는 생각으로 그저 혀를 내두르게 된다. 사실을 완벽히 가공해 만들어 낸 신종 기사로 자신들 입맛에 맞는 공격 무기로 삼는 그 솜씨, 그 교활한 연대, 그 무서운 광기에 그저 할 말을 잃게 된다.

경향신문이 8일 날짜로 보도한 그 기사는 한마디로 교활함의 극치였다. ‘[단독]김재철 법인카드 사용내역, 노조 폭로와 일치’란 제목의, 마치 노조 주장대로 김 사장의 배임혐의가 사실로 드러난 것처럼 대중을 낚은 이 기사의 내용은 폴리뷰가 취재한 대로 노조 고발에 따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는 단순 스트레이트성 기사였다. 그런데 제목에 단독을 달아 마치 김 사장의 배임혐의가 입증이라도 된 것처럼 특종인양 사실상 대중을 속이고, 기사 내용엔 “경찰은 김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검토한 결과 MBC 노동조합이 폭로한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까지 썼다.

경향신문의 의도적 혐의 짙은 기사, 좌파세력의 더러운 도덕성 증명한 셈

김 사장이 쓴 법인 카드 내역서를 노조가 불법으로 중간에 빼돌려 공개했고, 이들 고발에 따라 경찰이 김 사장의 카드 내역서를 조사해 보니 당연히 노조가 공개한 그 내역과 일치한다는 내용이다. 당연한 것 아닌가. 사용처가 틀리면 그게 더 이상하고 수상한 일 아닌가? 폴리뷰 취재에 응했던 영등포경찰서측의 답변처럼 김 사장이 몇월 몇일 A라는 곳에서 사용을 했다고 한 내역이 카드사에 조회해보니 그대로 일치하더라는 것이다. 이게 횡령, 배임 혐의와 무슨 상관인가? 혐의 입증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런 내용을 그래도 대한민국의 알아주는 좌파신문이라는 경향신문이 이 따위로 기사를 교묘하게 왜곡했다.

누구보다 경찰측의 발표가 김 사장 배임혐의 입증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대언론사가,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사실을 존중하고 생명처럼 여겨야 할 언론이란 곳이 이따위 저질의 천박한 짓을 저질렀다는 현실에 분개할 수밖에 없다. 이건 김재철 사장을 지지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좌파언론이 스스로의 도덕성을 증명한 셈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다. 이런 식의 더러운 짓거리가 MBC 문제 외에 더 많은 곳에서 우리도 모르게 벌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MBC를 향해 ‘저주의 굿판’ 벌린 MBC노조는 MBC공금 횡령 이상의 ‘MBC판 이완용’

더욱 가관인 것은 미운놈 끝까지 잡아 끌어내리겠다고 다분히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이런 기사를 가공해 생산한 뒤 정치세력이 이를 이용해 2차, 3차로 정치공세용으로 활용하는 꼬락서니다. MBC노조로부터 입수한 정명자씨의 남편 편지를 가지고 터무니없이 김 사장을 공격했던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은 또 다시 경향신문의 이 기사로 "김재철 사장과 관련한 모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청문회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것은 김 사장이 무용가 J씨와 MBC공금을 탕진했다는 것을 경찰이 확인해 주는 것"이라는 말까지 쏟아냈다.

경향신문이 기사를 가공해 만들고 노조는 이를 특보에 내 거짓을 유포하고, 민통당 ‘김재철 저격수’로 나선 윤관석은 면책특권 아래에서 온갖 악의적인 거짓말로 이렇게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MBC공금을 누가 탕진하고 있다는 말인가? 터무니없는 불법정치파업으로 시청자를 우롱하는 방송파행 사태를 일으키고, MBC에 백억대가 넘는 피해를 입한 당사자가 과연 누구란 말인가? MBC노조의 온갖 만행엔 입을 쳐닫고 오직 김재철 사장 한 명만 패는 것이 시청자와 공정방송을 위한 것이라는 말인가? 그렇다면 왜 시청자들은 노조와 민통당의 극악무도한 짓거리에도 이토록 무반응이란 말인가?

만보 양보해 김 사장이 재직시 7억을 쓴 비용과 노조가 지금까지 MBC에 손해를 끼친 수백억에 플러스 알파의 비용을 비교하면 과연 누가 MBC를 망치고 있는 당사자인가? 멋대로 파업했다가 멋대로 복귀하고, 자성은커녕 기존 업무를 그대로 하게 해주지 않았다고 월급은 받으면서 사사건건 자사 프로그램에 시비를 걸고 매도하고 욕하며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향해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 김재철과 정명자씨가 MBC의 공금을 탕진한 자들이다? 회사 발전은커녕, 회사가 문을 닫길 바라기라도 하듯 자신들이 지금도 먹고 있는 우물에 독을 풀고 있는 노조는 공금 탕진을 넘어 사실상 MBC를 팔아먹는 ‘MBC판 이완용’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언론의 양심 버린 기사 낸 경향신문과 민주통합당 윤관석은 사실상 범죄 조력자들

경향신문, MBC, 민통당 세력은 자칭 인권세력이다. 어린 아이를 성폭행하고, 가족을 살해하고 무고한 이웃을 살해한 극악한 범죄자마저 인권이란 이름으로 옹호하고 기본권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김재철 사장은 물론, 정명자씨 남매에 관해 ‘사실’여부는 아랑곳없이 여전히 그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다. 정명자씨가 MBC 공금을 탕진했다? 당사자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주고 명예를 훼손하는 이런 주장을 어떻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내뱉을 수 있는 것인지, 도대체 민통당과 친MBC노조 세력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 금도도 없고, 한계도 없고, 막장의 무한대로를 가고 있는 이들이 과연 존중하고 인정할만한 상대인지조차 의심스럽다.

경향신문의 이번 기사는 언론의 책임은 버리고 특권만을 취해 역사적으로 특수관계였던 MBC의 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의도된, 일방적인 왜곡기사라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도저히 정상적 사고와 판단에서는 나오기 힘든 악의적인 ‘김재철 죽이기’ 목적에서 나온 황당무계한 기사였다. 경향신문, MBC노조, 민통당이 벌인 또 한 번의 긴밀한 협력 플레이로 봐야한다. 노조는 김 사장을 끌어내리려 그 과정에서 온갖 현행법 위반을 저질렀다. 법인카드도 불법적으로 빼돌렸다. 엄밀히 말해 범죄집단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런 집단을 돕는답시고 언론권력을 남용하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특권을 남용해 돕는 것은 어떤 명분을 가져다 붙인다 해도 범죄를 돕는 조력자들에 불과하다.

신경민이 민주통합당에 들어가는 것은 정의를 위하는 것이고, 노조위원장 출신의 최문순 사장 밑에서는 찍소리도 안하다가 노조 밑에서 적당히 눈치보던 엄기영 사장, 노조 눈치보기를 거부하는 김재철 사장에 대해선 공정성을 잃었다고 악을 써대는 노조와 보수언론, 진보언론 아예 이분법으로 나눠 자신이 외눈박이임을 자랑하는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같은 이들이 떠드는 ‘공정’은 이미 국민이 외면할 정도로 신뢰를 잃어 버렸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은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과 다른 것임을 알아버렸다. MBC문제에 국민이 이토록 차갑게 외면하고 있는 이유다.

경향신문 등 좌파언론과 민통당, MBC노조는 방문진법, 언론법 등 대한민국의 그 어떤 법이라도 거론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자신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남들은 법의 잣대로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뻔뻔한 일이다. 청문회는 바로 이런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열려야 한다. 언론과 정치세력 노조가 한 몸이 되어 김재철 사장을 청문회에 세우기 위해 온갖 추악한 짓을 저지를 동안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국민이 세우는 심판대는 거짓을 동원해 만든 그들의 조악한 청문회와 비교 할 수 없게 크고 잔인하고 냉혹할 것이다.



폴리뷰 편집국장 - 박한명 - (hanmyoung@empas.com)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phm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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