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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서기동 군수, 끝내 주민투표 '운명'

서명자 명단 선관위에 전달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된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벌이는 구례군수 주민소환추진본부가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2일 구례군수 주민소환추진본부에 따르면 서 군수 주민소환을 위해 최근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결과 7천여명 가운데 유효서명자로 확인된 5천504명의 서명부를 이날 구례군 선관위에 보냈다.

본부는 지난 2010년 12월 서 군수가 구속돼 장기간의 행정공백이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군수직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주민소환운동에 들어갔다.

구례군은 전체 청구권자가 2만2918명으로 8개 읍ㆍ면 중 3개 지역 이상에서 청구권자의 15%인 3천438명 이상이 서명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에서 청구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서 군수는 해임된다. 청구요지 공표 열람 소환대상자 소명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선거는 3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서 군수는 사무관 승진인사와 요양원 신ㆍ증축 과정에서 각각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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