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라남도 2012년 국고현안사업비가 F1 대회운영비, 여수세계박람회, SOC 등이 대폭 반영된 7조1천659억원으로 확정됐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달 31일 본회의 열어 대학등록금 지원, 0~4세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인상 등 복지예산증액과 농어업분야 FTA관련 대책 지원 등의 예산을 증액하는 선에서 2012년 정부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중 전남도의 예산은 7조1천659억원이 반영됐고 복지예산과 FTA 지원 확대분에 대한 증액부분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1년 확보액 7조895억원보다 764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전남도의 현안사업으로 염려했던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운영비 50억원은 막판까지 진통 끝에 반영돼 도민들의 염려와 부담을 덜고 3년째 성공 개최 청신호가 켜졌다.

영암호 통선문 300억원도 반영돼 배수갑문 및 배수로 확장 등을 통해 영암ㆍ해남관광레저도시 개발을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SOC부분 8천505억원과 운영비 1천4억원(국회 증액 100억원)도 확보돼 박람회 성공개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국비 8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전남도가 추진하는 국제행사들을 통해 국가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전남도 현안사업이 대폭 반영된 것은 그동안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들과 공무원들이 타 지역보다 뒤쳐진 도로ㆍ항만ㆍ철도 등 SOC 확충으로 지역 낙후를 탈피하고 미래 풍요로운 전남 건설을 위해 FTA 지원분야와 신성장 동력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회 예산 심의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예결위에 소속된 주승용ㆍ김영록 의원, 계수조정소위 강기정 간사, 지역 출신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등이 뜻을 같이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것도 한 몫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