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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재)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중소기업청 ‘농공상 융합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사업’을 유치해 농어업분야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공상 융합기업 특화 창업보육센터사업은 FTA협약 등 농업여건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농림수산업과 제조업을 연계하는 혁신형 융합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군데씩 사업자로 지정된다. 지난해 대구ㆍ경북, 대전ㆍ충남에 이어 올해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선정된 것이다.

농공상 융합기업이란 중소기업이 국내 농어업자와 유기적으로 원료 조달ㆍ제조 가공ㆍ기술 개발을 연계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2년 1년간 총 사업비 6억4천900만원(국비 5억7천200억원)가 투입된다.

나노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전남지역 비교우위 특산 천연자원을 활용해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최소 5개 이상의 농공상 융합기업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이 천연물에서 기능성물질을 뽑는데 사용할 수 있는 초고압추출 시험생산장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나노센터는 기존에 구축된 초임계유체추출장비와 이번 초고압추출장비를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상의 천연물 추출분야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의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농공상 융합기술 기업을 본격 육성할 수 있게 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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