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목포 선창가에서 물에 빠진 50대가 해경의 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27일 밤 7시 10분께 목포 동명동 앞 바다에 빠져 익수 위기에 있던 김모씨(55세)가 긴급 출동한 목포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을 건너려다 갑자기 바다에 빠졌다는 시민의 신고로 긴급 출동했다.
김모씨는 목포 대형병원으로 후송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음주로 인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포구나 선착장의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