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인 뿌리나누미(회장 최 영남)회원들은 지난 21일 해남읍사무소에서 독거 할머니들에게 쌀과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2007년 결성한 뿌리나누미 봉사단체는 그동안 불우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5년여 동안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해 왔다.
또한, 뿌리나누미 회원들은 소년. 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지급, 분기별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도배, 장판을 갈아주고, 사회복지법인 선회노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목욕봉사와 사랑의 물품 전달을 통해 작은 사랑 나눔의 실천은 물론 치매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회원스스로가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일 뿌리나누미 3대 회장에 취임한 최 영남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해남군지회 사무국장을 맡아 연간 5만장의 연탄 봉사와 희망찬 해남 만들기 군민운동을 통해 해남군 관내 14개 읍. 면에서 추천한 28명(20Kg. 각 2가마씩)과 해남군지체장애인협회(20Kg. 4가마)에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사)어린이 교통안전협회봉사회 광주. 전남 대회협력위원장을 맡고있는 최 회장은 "앞으로도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작은 사랑도 나누면 행복합니다.’ 라는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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