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에너지', '패밀리' ‘웃어’ 등을 연속 히트시킨 마이티 마우스가 이번에는 백지영과의기투합해오는 3월 10일 ‘사랑이 올까요’ 라는 곡으로 복귀 예정이다.
마이티 마우스의 ‘사랑이 올까요’ 는 백지영이 지난해 마이티마우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수록곡인 ‘Miss U’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마이티 마우스 앨범에 두 번째 함께하는 곡.
백지영과 마이티 마우스는 서로의 앨범이 나올 때 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와가며 상부상조하는 선후배 가수이다.
이들의 선후배 사랑은 지난 백지영의 7집 수록 곡 ‘멜로디’의 피처링을 마이티 마우스가 참여한 이후부터. 백지영은 멋진랩으로 노래를 빛내준 마이티마우스에게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마이티마우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Miss U’를 불러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보여줬었다.
또한 지난 해 여름엔 2PM의 택연이 태국 CF촬영으로 인해 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하자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가 택연을 대신 해 자진해서 백지영의‘내 귀에 캔디’ 무대에 함께 오르는 등 서로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백지영과 마이티 마우스가 함께 완성시킨 노래 ‘사랑이 올까요’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합(Electro-Hop/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의 요소가 뒤섞여 탄생한 장르이다)으로 이번 싱글은 곡의 콘셉트부터 구성, 보컬의 어레인지 등 음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함께 고민하고 구상하여 탄생시켰으며, 백지영과 마이티마우스 모두가 곡의 중심이 된 콜라보레이션작품이다.
백지영은 이 곡에서 베테랑 가수로서 면모를 과시하며, 특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짙은 호소력을 음악에 담아냈고, 감미로운 진행이지만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랩핑으로 감정을 토해내는 마이티마우스의 랩은 이들에게서는 처음 느껴보는 이 곡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백지영과 마이티마우스가 함께 한 ‘사랑이 올까요’는 오는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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