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이 자신이 짐승돌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택연은 16일 방송예정인 SBS ‘강심장’에 녹화에 출연, “내가 유독 강한 짐승돌이 된 이유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택연은 “박진영 사장님은 곡을 녹음할 때마다 감정에 젖어 연기하듯이 노래하라고 강조한다”며 “사장님이 그 때마다 각 멤버들에게 특별히 주문하는 감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장님이 나에게 ‘택연아, 너는 무조건 분노해! 분노하는거야’라고 주문했다”면서 “그 때부터 나는 앨범 자케 사진을 찍어도 분노 표정, 랩을 해도 분노의 랩만 했다”고 하소연했다. 택연은 즉석에서 각 앨범 별 분노 표정과 분노 랩을 직접 보여주며 이를 설명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연은 ‘짐승돌’, ‘찢택연’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지난 14일 MBC 설특집 ‘스타댄스대격돌 춤봤다’에서 다시 한번 옷 찢기 퍼포먼스 선보이면서 가슴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택연의 가슴근육에 대해 채널성형외과 원장은 “저런 모습은 단기간 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만들 수 밖에 없다”며, “혹시 꾸준한 운동을 했음에도 모양이 잡히지 않는다면 여유증(여성형 유방)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살찐 것 때문에 여유증이 생겼다면 운동만으로 해결될 수 있지만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불균형적인 성호르몬 분비, 내분비계 호르몬 문제로 가슴이 나왔다면 여유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유증 수술은 남성들이 눈, 코 다음으로 많이 찾는 시술”이라면서 “발달한 유선조직을 절제해 주거나 살 빼기가 힘들다면 지방흡입으로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빅뉴스 이철진 기자 [leecj07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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