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제모를 안 한다고?

여성들은 겨울이라 해도 자가제모의 불편에서 해방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패션 트렌드가 변하게 되면서 이제는 겨울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노출은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제모 방법으로는 족집게나 면도기, 제모왁스, 제모크림 등과 같은 것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가제모법’들이 모두 일시적이라는 것이다.

‘공을 들여’ 제모를 한다고 하더라도 털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관리를 해줘야만 하는 문제가 있고 이와 더불어 반복적인 피부자극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염증이나 색소 침착 같은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간혹 눈썹 미는 칼을 이용해 제모를 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피부 감염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어 주의를 해야만 한다.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은 “족집게나 면도기, 제모크림 등을 활용한 자가제모는 처음에는 편리하고 부작용이 금새 나타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 부작용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부작용과 불편함 때문에선지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처음과 달리 그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용이 저렴해지고 그 편리함이 점차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자가제모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 빠르고 안전하며 탁월한 제모 효과, 소프라노 레이저 영구제모

김승준 원장은 "최근에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뿐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서도 영구제모가 필수로 여겨지는 추세"라며 “특히 한 번 면도를 하기 시작하면 점점 털 굵기가 두꺼워지고 피부가 거칠해진다. 또 피부가 예민한 여성의 경우 제모왁스를 자주 사용할 경우 허물이 벗겨지기는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모낭 염에 걸릴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영구제모 방법 중에서도 최근에는 소프라노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가 인기를 얻고 있다. 소프라노 레이저 영구제모는 털의 뿌리까지 레이저가 침투해 섬세하고 확실한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기존의 자가제모나 다른 레이저 영구제모에 비해 색소침착, 모낭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고 기계 자체에 쿨링 장치가 장착돼 있어 화상 위험이 적다. 또한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프라노 레이저 영구제모는 시술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받는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 3분, 종아리 10분 정도가 걸린다.

여성의 경우, 보통 시술 후 2~3년 정도는 털이 자라지 않아 그 기간 동안 자가제모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자가제모로 인한 번거로움과 피부 부작용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김 원장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3~5개월 전부터 미리 레이저 영구제모를 시작해야 한다”며 “레이저 영구제모의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3~5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권장되기 때문에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게 적기”라고 말했다.

도움말 –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