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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졸업을 앞둔 여고생과 사귀게 된 김우혁씨(20세). 김씨는 여자 친구가 자신과 같은 대학을 다닐 것이라는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다. 특히 김씨는 이제 갓 스물이 될 여자 친구가 얼마나 파릇파릇한지 모른다며 친구들에게 자랑을 일삼았다.

그러던 김씨가 어느 날 갑자기 여자 친구의 이야기만 나와도 경기를 일으킬 만큼 변심을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민망한 털' 때문이었다. 김씨는 여자 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소매 사이로 보이는 겨드랑이에 여자 친구의 무성히 돋아있는 털을 본 것이다.

김씨는 "파릇파릇한 솜털도 아닌 원시인 같은 털이 무성히 자라 있었다"며 "평소 귀엽고 여성스러워 보였던 여자 친구의 이미지가 산산조각이 났다"며 실망했다. 이처럼 여성들은 신체의 털이 많아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로 비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제모에 신경을 쓰다가도 겨울에는 방심하기 쉬워 김씨의 여자 친구처럼 뜻하지 않게 충격을 줄 수도 있다.

비단 겨드랑이뿐만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털이 많은 여성들은 다리나 팔 부위는 제모를 해도 자꾸 털이 난다는 고충을 토로하는 여성들도 많다. 이들은 여름 내내 제모를 하는 번거로움과 고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겨울에도 제모를 해야 한다며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

최근에는 제모로 인해 고민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레이저 제모를 이용하여 털을 제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레이저제모는 자가제모와 달리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반적으로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만 제모에 신경을 쓰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관리는 보통 4~5주의 간격으로 부위별로 평균 3∼4회 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제모 효과를 보기 위해선 진작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제모는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시술 효과가 영구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제모관리가 한결 수월하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 끝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털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레이저 제모의 경우 겉의 피부 및 주위 조직에 대한 손상 없이 털의 씨앗이 되는 부분을 빠르고 쉽게 없애 모발의 재성장을 억제시켜 주며 제모뿐만 아니라 처지고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 이점도 있다.

또한 있어, 또한 제모를 하는 레이저기기에는 열을 식혀주는 쿨링 장치가 장착돼 있어 시술 중 강력한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화상의 위험이 낮고 시술 받고 난 후 바로 세안, 화장 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털과의 전쟁으로 고생하던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도움말 = 김해 이화뷰의원 윤주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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