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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성형의혹’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연예인들은 공인이라는 점에서 사소한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기에, 비록 최근들어 많이 관대해진 성형수술이라도 아직은 많은 주목을 받기 십상이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주연을 맡은 김옥빈은 시사회에서 조금 통통해져 보이는 얼굴탓에 성형의혹을 받은바 있으며, 영화 <7급공무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하늘 역시 이 같은 누명 때문에 곤혹을 치룬바 있다. 또한 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한 <카인과 아벨>의 채정안 역시 과도하게 오른 볼살 때문에 ‘보톡스 논란’에 휘말려 진땀을 뺐다.

하지만 본인의 성형을 시인하고 한층 이미지가 상승한 연예인도 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전혜빈은 과거 성형논란이 불거질 당시 성형을 시인하여 많은 팬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혜빈은 이후에도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각종 드라마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들에게 있어서 성형수술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

성형외과 전문의 조경구 원장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에 대한 욕구는 누구나 높은 가운데, 이제는 과거에 비해 성형에 대한 인식이 관대해졌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외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연예인의 경우에는 더욱 관심이 높고, 만약 성형을 했다면 이를 숨기기보다는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연예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가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하지만 연예인들의 얼굴, 즉 외적인 부분에만 치우치고 편중되어 일반인들 역시 특정 인물과 흡사한 성형만 고집하는 경향 역시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성형문화이며, 성형은 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고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의 설명처럼 성형수술은 본인의 생김과 개성을 고려하여 얼굴전체의 조화를 깨지않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코의 경우에도 융비술, 축비술, 보형물 삽입, 자가조직을 이용한 성형 등 성형술과 삽입 등에 따라 여러 갈개로 나뉘며, 눈의 경우에도 눈의 생김에 따라 트임, 절개, 매몰, 하수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수술이 있는 가운데, 성형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등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부천 <새한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조경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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