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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 서울 국제 물정책 및 상수도 기술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진익철)에서는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시 국제 물정책 및 상수도기술 심포지엄을 SBS와 공동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국내에 근대적인 상수도는 1908년 9월1일 콜브란과 보스트윅이 건설한 뚝도정수장에서 4대문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만 5천명에게 1일 12,500톤의 물 공급을 시작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 정수장은 현재 1일 51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성장하였다

서울 국제 물 정책 및 상수도기술 심포지엄은 서울 국제 물정책 포럼, 서울 수돗물 100주년 기념 아리수 대토론회, 상수도 수질관리 및 기술동향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미국 등 8개국 18명과 국내 12명 등 총 3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첫 날 서울국제 물정책 포럼에서는 『한국의 먹는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종천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일본, 스페인, 싱가포르 등 6개국의 전문가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물시장개방 대응 전략 등 각 국의 물관리 및 상수도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향후 물정책에 대한 세계적인 동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날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 아리수 대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근대적인 상수도가 통수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 하여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의 수도역사 및 현황 세션에서는 상수도 보급에 따른 서울시민 삶의 변화와 건강증진 및 시민생활에 미친 영향 등 상수도 발전에 대한 회고와 현재 서울시 수돗물 수질평가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난 100년의 역사를 교훈삼아 새로운 100년을 기획하고 모색하는 데 필요한 교훈을 얻는 장이 될 것이다.

세계 주요도시 수돗물 관리정책 포럼 및 토론 세션에서는 미국LA, 일본 동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세계 6개도시 상수도 전문 관리자가 참여하여 각 도시의 수돗물 관리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이 세션을 통해 향후 100년 앞을 내다보는 서울시 수돗물 수질관리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셋째 날은 최신 상수도 수질관리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상수도 수질관리 세션에서는 미국에서 문제가 되었던 원생동물인 크립토스포리디움 관리, 먹는물에서의 환경호르몬 및 소독부 산물 거동 등 상수도 수질관리 주제로 미국과 일본의 상수도 전문가 4인, 국내전문가 3인의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정보공유와 최신 수질관리 기법의 동향파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기술 세션에서는 고도정수처리 기법인 오존접촉조 설계기법, 최신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막을 이용한 정수처리 방법, 배급수관 관망 및 부식제어, 수질감시시스템 등 상수도 기술 전반에 대해 미국, 호주 등 3개국 4인과 국내 전문가 3인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및 배관관리 기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아리수홍보관 및 상수도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리수홍보관은 서울의 상수도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도록 꾸밀계획이며 상수도기자재 전시회는 최신 수질분석장비나 상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부스 20여개를 운영하여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정보제공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국제 물정책 및 상수도기술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원장 한상태)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외국의 상수도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우리시의 상수도 발전사항을 국제적으로 알림으로써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우리시 및 국내 상수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앞으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정례화 하여 세계와 교류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시 상수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최신 물정책 및 상수도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물관리 기술의 습득을 위하여 학계, 상수도관련 연구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종사자 등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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