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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파란(www.paran.com)이 파란 미디어 섹션 내에 게임 형식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토론 서비스인 ‘티워(http://twar.media.paran.com)’ 서비스를 오픈했다.

‘Talk War’라는 뜻의 티워는 기존의 인터넷 토론 방식에 게임 형식을 가미한 형태의 인터넷 토론 서비스로 픽플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가 개발했으며, 포털 파란의 미디어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새 버전(v1.6)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자들은 시사?정치, 남(男)과 여(女), 대학?취업, 방송?스타, 밀리터리, 역사, 스포츠, 테스트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해 토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란 내 뉴스기사 하단에는 일반 댓글과 별도로 ‘티워’ 서비스가 적용되어, 보다 성숙한 댓글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파란 회원이면 누구나 ‘티워’ 서비스를 통해 토론을 원하는 내용을 등록할 수 있는데, 자신이 직접 글을 등록하거나 신문 기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 토론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총알을 장전해 찬성, 반대, 중립의 세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의 의견을 남기면 된다. 후에 토론이 종료되면 승패가 결정되므로, 단순히 토론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티워 메신저를 통해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화상대에게 바로 댓글을 달 수도 있다.

‘티워’ 서비스는 게임 형식으로 재미를 추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토론협회 등 공인기관의 인정을 받은 논리적인 토론툴을 제공하는 것으로 건전한 인터넷 토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박 조슈아 한국토론협회 회장은 매너(Manner)와 내용(Matter), 방법론(Method)이라는 ‘3M’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한국의 온라인 토론의 현실에서 그 대안으로 티워 서비스를 주목한 바 있으며, 지난 봄에는 세계 3대 벤처대회로 불리는 뉴 벤처 챔피온십(New venture championship) 대회에서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티워가 ‘혁신상’ 등 2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워’ 서비스 제작사인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6월, KTH가 소프트뱅크미디어랩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첫 입주자로 선정되어 사무실 제공과 운영 비용 및 서비스 호스팅, 서비스 퍼블리싱과 마케팅을 지원받은 업체다.

파란 미디어렉스 최유성 팀장은 “새로운 토론 게시판에 대한 국민적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티워 서비스가 공익적 요구와 개인의 필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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