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8월 25일 오전 11시 중앙대학교 제1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2000년도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입학하여 정책학을 전공, “사회적 자본을 통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모형에 관한 연구”(충북 청주시를 중심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지난 6월 중앙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 최종 논문심사가 통과되어 입학한지 8년만에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제1장 서론, 제2장 사회적 자본과 지역사회 거버넌스의 이론적 고찰, 제3장 연구모형 설정과 조사설계, 제4장 청주시 사회적 자본과 지역사회 거버넌스의 분석, 제5장 사회적 자본을 통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모형, 제6장 결론으로 총 231쪽 분량이다.
논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자본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관계에 관한 이론과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사회적 자본은 혈연신뢰, 대인신뢰, 정부신뢰, 친목단체 참여, 시민단체 참여 등으로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사회적 자본 축적을 통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모형으로 첫 번째 지방정부는 정책결정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둘째 지방정부를 민주적으로 운영하여 정당성을 강화한다. 셋째 지방정부는 주민들 간의 연계망을 강화하고 증진시킨다. 등을 제안했다.
남시장은 1958년 한벌초등학교 졸업, 1961년 청주중학교 졸업, 1964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1969년 청주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73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도시계획학 석사)했다.
1973년 건설교통부 총무과를 시작으로 청주시 운수계장, 내무부 6개부서 계장, 충청북도 기획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내무부 공보과장, 서울 용산구 부구청장, 서울시 공보관,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김경옥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남 시장은 지난 7월 16일 서울 태평로 클럽에서 시도 지역협의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민선4기 제3차년도 전국협의회를 이끌어 갈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최근 19일 충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4기 3차년도 임원구성에서 회장에 재선되어 국회연수원 제천 건립 요청 결의문을 김형오 국회의장에 발송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주시장 2년 주요성과로는 하이닉스반도체 M11라인을 유치하여 8월 28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며, 16개 기업체와 MOU를 체결해 9조4천여억원의 투자액과 1만1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한해 2006년 행정서비스헌장 중앙평가, 제13회 독서문화상, 제2회 지방행정혁신한마당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으로 3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번 연구 논문을 근간으로 앞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부권의 핵심도시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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