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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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별 강연

뉴스와이어 desk@newswire.co.kr
등록 2008.08.25 09:51:00

연세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태현)은 오는 9월 3일 경영대학 신축건물 ‘크리에이티브티 파워하우스 (Creativity Powerhouse)’의 설계를 담당한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Alvaro Siza)를 초청해 설계완료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Prize)'을 수상하는 등 21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출신의 건축가 알바로 시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건축세계’를 주제로 60여년간 몸담아 온 건축에 대한 철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축건물의 예술적 의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알바로 시자는 환경 친화, 캠퍼스와의 조화, 학생 중심의 설계라는 3대 콘셉트를 바탕으로 2년여에 걸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축건물인 크리에이티브티 파워 하우스(Creativity Powerhouse)를 직접 설계했다.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물로 극단적인 미니멀리즘과 모던니즘을 결합한 형태의 예술적 가치를 자랑하게 될 이 건물은 설계 시작 단계부터 국내외 건축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김태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크리에이티브티 파워하우스 설계완료를 기념해 설계자를 직접 초청해 이번 특별강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경영교육 교과과정 등의 소프트웨어 측면 뿐만 아니라 시설·공간 등 하드웨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영학도들이 창조적인 환경에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크리에이티브 리더십(Creative Leadership)’을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인적, 물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0년 8월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3000㎡ 규모에 조성될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대규모 신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강의동과 연구동으로 나뉘어진 이 건물에는 총 17개 강의실과 토론 및 조별 프로젝트가 가능한 18개의 세미나실과 토의실, 방대한 양의 전문서적과 멀티미디어랩을 갖춘 도서관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개의 연구 시설과 국제회의가 가능한 동시통역시설 및 컨벤션홀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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