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이 25일 파푸아뉴기니 경제사절단의 예방을 받고 경제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맹우 시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 3층 상황실에서 파푸아뉴기니 마크 마이파카이(Mark Maipakaie) 노동부 장관, 하빌라 카보(Havila Kavo) 걸프주 주지사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예방을 받고 파푸아뉴기니와 울산시와의 경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한다.
박맹우 시장은 “파푸아뉴기니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한국 특히 울산의 산업기술, 잘 훈련된 인력이 성공적으로 결합되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울산의 기업들이 파푸아뉴기니의 자원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박맹우 시장과 파푸아뉴기니 경제사절단 일행은 울산시가 롯데호텔에서 마련한 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파푸아뉴기니 경제사절단은 울산상공회의소 초청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울산을 방문,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주관, 파푸아뉴기니 투자 설명회, 울산의 자원개발 참여 MOU 체결식 등을 갖는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화력본부, Sk(주), 고리원자력 발전소, 고려아연(주), 풍산(주)등의 울산의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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