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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정순갑)은 정책브리핑을 통하여 가을철(2008년 9월~11월)예보를 발표하였다. 이번 가을철 우리나라의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으며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지난 2007년 가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라니냐 현상은 겨울동안 최대로 발달한 후 봄철부터 점차 약화되어 여름철에는 엘니뇨 감시구역(5N~5S, 170W~120W)의 해수면온도가 정상상태를 회복하면서 현재까지 정상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올 가을철 중에는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전반적으로 평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발생 수는 9~10개 정도로 평년(11.4개)보다 적겠으며 그 중 1개(평년 1.0개) 정도의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가을철에 예상되는 월별 기상전망은 다음과 같다.

- 9월에는 상순에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이나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음. 9월 중순과 하순에는 중국 내륙에서 접근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변동폭이 크겠음. 9월 중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9월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음. 후반에는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으며 이 때 내륙 및 산간 지방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음.

- 11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대륙고기압의 세력 약화로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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