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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세계인의 관심이 베이징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것은 당연히 ‘수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박태환 선수가 첫 금메달을 안긴 동시에 아시아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세계선수들과 겨루어 좋은 성적을 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의 일거수일투족, 그리고 그의 성장기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수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영경기를 보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왜 수영선수들은 모두 겨드랑이에 털이 없는 걸까”하는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남자 선수들이 겨드랑이에 털이 없고 뿐만 아니라 팔, 다리 등 다른 부위에도 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영선수들이 연습중에는 털이 있지만, 경기를 앞두고 제모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부에서는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도 있지만, 그것은 추측일 뿐 정확한 사실은 아니다.

이와 관련 샤인클리닉의 김정산원장은 “수영은 아주 작은 저항 하나도 기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나의 저항이라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 선수들은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경기 직전, 가슴 털까지도 제거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즉,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수영 선수들은 제모를 한다는 설명이다. 물의 저항을 줄이는 것은 즉각 속도와 기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영선수들이 “경기 전 전신제모를 한다”는 것이 우스갯소리나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물속에서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항인데, 일부 선수들은 가슴, 겨드랑이 뿐 아니라 머리를 삭발하는 경우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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