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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육군 제96보병연대 2대대는 21일 오후 전남도청 민원인주차장 일대에서 위기상황시 민관군경 유기적 관계 구축을 통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008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전남도청 방호훈련은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 훈련이다.

적에 의해 전남도청이 타격을 입게 된 상황으로 시작된 이날 방호훈련에서 96보병연대 2대대와 무안경찰은 60여명을 투입해 도청 민원인 주차장에 침투한 대항군을 격퇴하게 된다.

이들은 연막탄을 피우고 기관총과 소총 공포탄을 쏘는 등 적극적이고 치밀한 작전계획을 수행, 적의 침투를 막아내는 등 전남도청 방호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또한 전남도를 비롯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적 정보공유체계를 유지, 발생된 인적?물적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안정화된 사회질서 확립 및 주민의 안정화를 위해 주력, 최상의 방호훈련을 마쳤다.

전남도와 군은 급변하는 세계 안보 상황에 국지적 분쟁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나라의 존립성 보장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의 재난사태 등에 따른 신속한 위기관리 조치 및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쟁과 테러 및 국가재난 등의 상황에서 최적의 전술훈련을 통해 국가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에 따라 한국군이 철저한 전쟁수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엄용진(중령?육사 46기) 육군 8332부대 2대대장은 “2008을지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전?평시에 전쟁 지속능력을 향상, 향후 어떠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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