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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장과 6자회담 진전에 의견일치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29일 3박4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 외무상은 28일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 및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과 각각 회담을 갖고 북-중 양국 관계와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협의했다.

박 외무상과 양제츠 부장은 6자회담이 교착 상태를 넘어서 진전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박 외무상은 이날 양 외교부장과의 만남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해 각 당사자들과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박 외무상은 또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만나 북한은 올림픽을 정치화하는데 반대한다고 말하고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박 외무상은 이어 북한은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대만과 티베트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박 외무상이 외무상 취임 이후 첫 방중 기간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을 예방했는지와 상하이를 둘러 보았는지의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sd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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