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무 "폭력시위 가담자 응분의 책임물을 것"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정부는 2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과정에서 빚어진 중국인들의 폭력시위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의 집단 폭력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게 좋겠다"며 "이번 일로 우리나라 국민의 자존심이 상당히 손실된 측면이 있는 만큼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법적, 외교적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2차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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