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서울이 '디자인의 기적'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수도(WDC) 서울 2010' 선정 축하 '천원의 행복' 음악회를 관람한 뒤 이 같이 말했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전했다.

오 시장은 "작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산업디자인연합회(ICSID) 총회에서 서울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쟁쟁한 도시를 누르고 '2010 WDC'로 선정됐다"며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라는 공인된 브랜드를 활용해 2010년까지 다채로운 디자인 행사 및 사업을 펼침으로써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고 '디자인 하면 서울'이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5월5일 어린이날 시청앞 광장의 '2008 어린이 디자인 창의력 캠프'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디자인을 통한 축제의 장인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린다"면서 "이 외에도 서울시의 디자인에 대한 노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강화되면 사람들이 서울에 오고 싶고, 서울에서 살고 싶고, 일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WDC 서울 2010 조직위원회' 위원인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과 서울시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씨, 소프라노 김수연 씨 등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퓨전음악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aupfe@yna.co.kr

(끝)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