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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시 큰 충격 탓..본인은 "활동 희망"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국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국내에서의 외부 일정을 당분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지구 귀환시 받은 충격 등으로 이소연씨의 몸 상태(컨디션)가 좋지 않아 당분간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휴식 및 의학검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소연씨는 내일 오전 교육과기부를 방문해 김도연 장관에게 임무 완수를 보고하고 청와대도 방문,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항공우주의료원에는 오는 30일 입원해 의학검사 등을 받을 계획이었다.
그의 외부 활동 잠정 중단으로 방송 출연, 어린이날 축제 참석, 모교인 KAIST 방문 등은 연기나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항우연 관계자는 "본인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나 현재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일단 의학검사를 먼저 진행키로 한 것"이라며 "회복 상태 등에 따라 외부 일정은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귀국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이씨는 귀환 당시 소유스 TMA-11 귀환모듈이 지면과 충돌할 때 받은 충격으로 인한 통증이 움직임이 다소 불편해 보였으나 밝은 표정은 시종일관 잃지 않았다.
seoky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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