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세교고등학교와 부산 사상구 엄궁초등학교, 대전 유성구 문지중학교, 경남 통영시 신전중학교, 경남 사천시 사남초등학교 등 5곳이 학교복합시설로 개발된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에 지역주민이 필요한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 문화시설이나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주차장 등을 만들어 함께 사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기획예산처는 28일 문화부, 교육부와 공동으로 올해 학교복합시설 대상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경기도 오산시 세교고등학교 등 5곳을 최종 선정, 모두 3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오산시 세고교에는 96억원을 들여 체육관과 공연장 음악연습실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설하며, 대전 유성구 문지중에는 105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부산 사상구 엄궁초등학교는 63억원으로 수영장.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주차장, 경남 통영시 신전중은 45억원을 들여 시립도서관, 경남 사천시 사남초등학교는 15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각각 짓는다.
통상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복지시설에 대해서는 국고를 30% 가량 보조해 왔지만, 학교복합시설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국고 보조율이 20%포인트가량 올라가기 때문에 사업비의 절반 정도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기획처는 신도시 택지개발지역의 신축학교와 구도심의 기존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6월까지 내년 학교복합시설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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