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회장 최내현, 이하 인콘협)는 온라인광고대행업체인 CJ무터(대표 조기욱)와 12일 ‘인콘협 콘텐츠 허브 사이트 구축’의 추진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콘협과 CJ무터는 인터넷 광고사업 공동 수주 및 중소인터넷기업을 중심으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 사이트’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한, 본 사업과 관련해 CJ무터측은 내부 검색 엔진 솔루션을 협회 회원의 각 사이트에 지원하기로 했다.
CJ무터는 CM(콘텐츠 연동형 광고 Contents Matching)의 시장공략을 위한 완전자동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메일이나 게시판, 기사내용에 맞는 광고를 퍼블리싱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광고방법이다.
이에 따라 ‘인콘협’은 43개 회원사의 검색 및 컨텐츠 DB 통합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CJ무터’는 검색 솔루션, 서비스, 광고상품 개발 및 운영등 을 담당하는 상호 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콘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인콘협의 주요사업인 회원사 통합 광고 수익 개발과 인터넷콘텐츠허브 사이트 운영에 대한 부분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사업을 통해 중소인터넷기업들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