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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선언' 8개항 합의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 경의선 문산 개성 개통 등 포함


방북중인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어제 (3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로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선언' 8개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대통령과 북한 김위원장은 4일 오후 1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8개 합의사항을 담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서명했다.

선언은 8개항으로 구성됐고,서명 주체는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으로 돼 있다.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한 8개항 내용에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를 조성하는 내용과, 11월중 총리.국방장관회담 개최, 종전선언을 위해 한반도 관련 당사국 회의 개최, 경의선(문산-개성) 화물 철도 개통 등 평화를 위한핵심 내용이 담겨졌다.

또 남북한은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을 위해 황해도 해주와 한강하구 등을 연결하는 평화수역을 만들고, 북한 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

경의선의 경우에는 문산에서 개성까지 개통하되 수송목적은 일단 개성공단에 사용되는 화물에 국한하기로 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공동선언문 서명 직후인 오후 1시10분 경부터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을 초청해 환송오찬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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