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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공연예술제> 혼이 깃든 선율

우리와 너무도 닮은 베트남문화

*사진설명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베트남 contemporary Music Theatre ⓒ빅뉴스

한류의 지속적인 시장확보와 상호문화교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동아시아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동아시아공연예술제>의 3번째 막이 올랐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Vieanam contemporary Music Theatre가 서울 코엑스에
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Dinh Quang Ngu 문화부차관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여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사진설명 :단땀(dan tam)을 연주하는 모습 ⓒ빅뉴스

*사진설명 :단바우(dan bau)를 연주하는 모습 ⓒ빅뉴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트남의 전통 현악기였다. ‘Dan Bau’라는 악기로 1현금인 이 악기의 연주법과 소리에 관객들은 몰입되었으며 단땀(dan tam), 단띠바(dan ty ba)등 각 악기의 협연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베트남 전통 현악기들을 이용해 연주한 아리랑은 마치 국악협연을 보는 것 같이 우리의 소리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

또한 전통적인 안무에 현대적인 감각을 잘 융합시킨 Vieanam contemporary Music Theatre의 공연은 다른 아시아지역과 달리 화려함보다는 우아함과 여성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려한 장식의 사용을 자제하고 다양한 원색의 배치로 색상의 조화를 이룬 무대의상이 돋보였으며 우리의 개량한복을 연상케했다.

*사진설명 :베트남 고대왕실춤을 선보이고 있다 ⓒ빅뉴스

*사진설명 :개량한복은 연상시키는 무대의상 ⓒ빅뉴스


이렇듯 우리와 닮아 있는 베트남의 문화가 좀더 다양하게 한국문화와 어우러져 새로운 아시아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인터뷰]

[Q] 공연에 사용된 악기들중 상당수가 현악기인데 현악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가
[A] 특별한 이유는 없다. 현악기가 다루기 편하고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어서 베트남 사람들은 현악기를 애용한다.

[Q] 공연중에 아리랑을 비롯한 많은 한국 동요와 가요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은지
[A]대사관을 통해서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따로 준비한 노래이기도 했다. 특히 MBC 방송프로그램을 자주 볼수 있다.

[Q] 베트남 전통악기의 소리나 연주가 한국 국악과 비슷한데 국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A] 몇번 들어보긴 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국악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은 그만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멋진 공연을 해준것에 감사하고 특히 아리랑 독주는 매우 인상깊었다. 한국에서 공연을 많이 해보았는지
[A] Vieanam contemporary Music Theatre는 총 4회 한국공연을 했고 오늘까지 5번째로 한국공연을 했다.
[Q] 훌륭한 공연이었다. 멋진 공연을 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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