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미나가 4집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중국 무대에 먼저 선다. 7월11일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교류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날 공연에는 아이비, 강타, 손호영 등 한국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많은 중국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나는 뒤늦게 공연에 합류했다.
한국 쇼케이스 이전까지는 연습을 위해 활동을 자제하려 했으나, 미나의 무대를 기다리는 현지 팬들을 위해 마음을 바꿨다. 미나는 지난해 ‘중국 해외 최고 댄스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중국에서 히트한 ‘전화받어’와 함께 신보 타이틀곡 ‘룩(Look)’을 중국어로 들려준다. 해외활동을 위해 이미 5개 국어로 녹음을 마친 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7월13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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