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 달러화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추세이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11일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3354달러로 전날보다 0.0019달러(0.14%)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21.74엔을 기록, 전날보다 0.019엔 상승했다.
인베스터스 뱅크 앤 트러스트의 외환 전략가인 팀 마자넥은 "투자자들이 FRB가 향후 몇개월동안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달러는 이번주에 유로화에 대해 1% 절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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