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1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6일 만에 반등했다.

UBS가 원자재 업종내 기업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해 BHP빌리톤 등 광산주들이 일제히 상승했고 금융주들도 지난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이어져 반등했다.

독일 최대 철강사인 티센크루프가 US스틸이나 러시아 최대 철강사 서버스탈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M&A 기대감이 증시를 달궜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62.40포인트(0.96%) 상승한 6567.50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56.80포인트(0.97%) 오른 5940.0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15.60포인트(1.52%) 올라 7706.10으로 마쳤다.

UBS는 이날 "광산업종 내 M&A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내용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여파로 BHP빌리톤이 2.2%, 리오틴토그룹이 2.6% 오르는 등 광산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러시아 언론인 인테르팍스는 독일 최대 철강사 티센크루프가 US스틸이나 러시아 최대 철강사 서버스탈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US스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센크루프는 1.9% 상승하며 독일 증시 강세를 주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유럽 기업 중심으로 발표된 M&A는 1조2000억달러에 달했다.
김유림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