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GS건설은 사우디 알코바에 현지 유력기업인 알자밀그룹과 공동으로 사우디 시공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법인은 자본금 213만달러로 GS건설이 51%, AGC사가 49%의 지분을 갖게 되며 초대 CEO는 서명수 GS건설 상무가 선임됐다.
GS건설은 지난해 8월 현지 실사를 벌인 약 1년만에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GS건설 송하청 플랜트 기획관리담당은 "중동지역의 플랜트 공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사우디 지역에 플랜트 시공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인력 운영 등을 통해 시공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정호기자 me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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