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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씨 등 전직 국방장관 17명은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밀레니엄 홀에서 모임을 갖고 '북핵 및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계속 펼치기로 결의했다.
작년 9월 출범한 '북핵반대 및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1천만명 서명추진본부'에는 향군과 성우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자유총연맹 등 22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만여명이 서명했다.
이상훈 전 장관은 이날 모임에서 "전작권 환수 저지 및 연합사 해체를 막는 것이 서명운동의 최종 목표"라며 "6.25 기념일까지 500만명, 연말까지 1천만명의 서명을 받아내자"고 말했다.
서명추진본부의 공동대표의장에 추대된 정래혁 전 장관은 "노병이 소총수가 되는 심정으로 돌격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천만명이 서명을 마치면 국민들이 우리의 진실을 알아줄 것"이라며 "1천만명 서명을 반드시 받아내자"고 역설했다.
특히 신원배 재향군인회 해병부회장은 정부가 오는 6일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릴 예정인 북핵폐기 및 구국기도회에 참전단체의 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부회장은 "무공수훈자회와 전몰미망인회, 경우회 등이 행사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보훈처가 이들 단체에 행사에 참여하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임에는 백선엽, 유재흥, 강영훈, 황인성, 이성호, 장성환, 장지량, 김영관, 오자복, 이상훈, 박세직, 노재현, 이기백, 정호용, 이종구, 이병태, 이양호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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