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부활 30년을 맞은 중국의 올해 대입시험 응시생수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이 교육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29일 보도했다.
교육부 당국자는 28일 중국 대학입학 학력고사(高考.가오카오) 시험일을 열흘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응시생수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 1천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신입생 모집인원도 567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며 합격자 등록률은 작년에 비해 1%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연합뉴스) d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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