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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국방, 인도.싱가포르 방문차 출국

내달 2일 싱가포르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

내달 2일 싱가포르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이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일명 샹그리라 대화) 참석을 위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김 장관은 인도 방문 기간(28∼31일)인 30일 델리의 국방부에서 A.K. 안토니(67) 국방장관과 처음으로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다.
양국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해군의 연합훈련, 군사교류 확대, 군사 정례협의체 강화, 방산협력 등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어 31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 다음달 1일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막하는 제6차 샹그리라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샹그리라 대화 마지막날인 2일 오후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이행상황 등 한미 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같은 날 샹그리라 대화 제3차 본회의에서 `북한 핵문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번 대화에 참석하는 뉴질랜드.싱가포르(1일), 일본.인도네시아(2일) 등 4개국 국방장관과도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도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과 아.태지역 안보'를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시작된 샹그리라 대화는 아.태지역 국방장관, 합참의장, 안보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로 올해는 14개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총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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