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류연구소(AMI)는 22일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을 광우병위험통제국으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하며 이번 판정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출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기 전인 지난 2004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길 기대했다.
AMI의 J. 패트릭 보일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광우병을 예방.탐지.통제하려는 미국 쇠고기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을 명확하게 인정한 것"이라면서 "미국산 소가 건강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것은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보일 회장은 또 "우리는 전 세계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면서 "미국 소가 건강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이번 판정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가들에게 충분한 신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